산업 기업

이노비즈협회, 제8대 회장에 성명기 여의시스템 대표 추대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제8대 회장에 성명기 여의시스템 대표가 추대됐다.

8일 이노비즈협회는 분당 판교 협회 본사에서 제2차 임시이사회를 갖고 차기 회장으로 성명기 여의시스템 대표를 추대했다고 밝혔다.


성 대표는 협회 제6대 회장을 역임했으며 임기 동안 중소기업기술혁신촉진법을 개정하고 협회 소속 기업들의 코스닥상장특례·인수합병(M&A) 특례규정 개정 등 법적 기반을 구축한 바 있다. 그는 “다시 한번 1만8,000여개 이노비즈협회 기업을 대표하게 된 만큼 정부, 국회와의 협력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도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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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사회에서 추대된 성 대표는 오는 2월 28일 제16차 정기총회에서 최종 선출되며 회장과 함께할 제8대 임원단도 이날 선임될 예정이다.

관례상 수석부회장이 추대되는 방식이지만 지난 1월 제1차 임시이사회에서 수석부회장인 김용덕 엔티텍 대표가 기업 경영상의 이유로 고사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협회는 이달 초 후보자 등록 공고를 내 후보자를 받았다. 유인목 테크노빌리지 대표와 성명기 여의시스템 대표가 후보로 나왔으며 투표를 통해 성 대표가 회장직을 맡게 됐다.

백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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