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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코스피, 외국인·개인 매수세에 상승 마감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가 상승 마감했다.

9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0.8포인트(0.04%) 오른 2,065.88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7포인트(0.1%) 오른 2,067.15에 출발했다. 전일 S&P500이 0.07%, 다우지수가 0.18% 오르는 등 호조를 보인 데 따라 상승 출발했다. 오후 들어 2,070선을 넘어가기도 했다.

이날 기관은 1,322억원어치로 매도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35억원, 548억원 규모로 사들이면서 지수 하락을 방어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2.9%), 은행(2.1%), 철강·금속(1.07%), 비금속광물(0.97%) 등이 상승 마감했다. 의료정밀(-1.34%), 음식료품(-0.75%), 의약품(-0.73%)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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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POSCO(005490)(1.31%), 신한지주(055550)(1.3%), KB금융(105560)(0.74%), 현대차(005380)(0.72%) 등이 올랐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3.48%), 삼성생명(032830)(-1.8%), 삼성물산(028260)(-1.18%), 현대모비스(012330)(-1.03%) 등은 하락한 채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5포인트(0.37%) 오른 611.04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2포인트(0.22%) 오른 610.11에 출발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원20전 내린 1,146원에 장을 마쳤다.



유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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