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선수 이용대와 배우 변수미가 결혼과 임신 소식을 전한 가운데 두 사람의 과거 사진이 화제다.
지난 2012년 11월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용대 선수가 비키니 차림의 여성과 수영장에서 진한 스킨십을 나누는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됐다.
한 달 전 이용대가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현재 여자친구가 없다. 밥 잘하는 여자가 이상형이다“고 밝힌 바 있었기 때문에 ‘거짓말 논란’에 휩싸인 것.
논란이 커지자 이용대는 “여자친구를 보호하기 위해 어쩔 수 없었다”고 해명했고 사진 유포자를 붙잡기도 했다.
한편 이용대 소속사 요넥스는 9일 “이용대가 영화배우 출신 변수미씨와 결혼한다”며 “이용대측이 비공개 결혼식을 원하고 있어 날짜, 장소 등도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또한 이용대는 오는 4월 한 아이의 아빠가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