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심진화가 다이어트 성공 비법을 공개했다.
심진화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는 10월 달부터 운동 시작했습니다.10월달엔 거의 매일 운동했고 적어도 일주일에 6일은 했어요”라며 식단은 굳이 정해놓지 않아요. 양을 엄청 줄였어요. 그랬더니 5킬로가 빠졌고 신나서 하는데 더 이상 빠지지 않더라구요“라고 말했다.
이어 심진화는“ 너무 약올랐어요. 열심히 하는데 안빠지니까 어찌나 속상하던지 울기도하고 가끔은 포기하고 막 먹었던 날도 있었죠. 그래서 11월을 그 무섭다는 정체기로 지냈죠. 외로운 시간이었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이어트 보조제 얘길 많이 하시는데. 저도 먹고 있습니다”라며 “살이 더이상 안빠지던 어느날 다이어트 보조제를 만나게 되었고 12월부터 지금까지 세 달째 먹고 있습니다. 매일 두 알씩. 그래서 그날부터 동기부여가 더 되었고 지금까지 총 15킬로가 빠졌습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예전부터 다이어트를 너무 많이 해서 운동만 해서는 절대 살이 안 빠지는 걸 알고 있고 그렇다고 이제는 샐러드 닭가슴살 이런 것만 먹기는 싫고 그래서 그냥 적게 먹는 방법과 일주일에 한 번씩은 먹고 싶은 것도 먹고 그랬어요. 사실 안 먹으면 안 먹었지 조금 먹는 것 못했는데 저도 해보니 되더라고요”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예전엔 저도 이런 글들만 보고 실천하지 못했던 사람인데 결국엔 안되는 건 없어요.하면 됩니다”라며 “정말 여러분 마음 100프로 다 이해가요.저도 그랬어요”라며 “근데 참 살이 쪘을 땐 ‘이게 어때서 뚱뚱한 게 죄야?’이랬는데 와~~~ 빼보니 세상에 몸이 너무 가벼워요. 막 걱정된다니까요. 바람불면 내가 날아갈까봐 ㅋㅋ그리고 무릎 허리 안 아프고 나중엔 빠져가는 내 모습에 즐거워서 배가 안 고파지는 경지까지 ㅋㅋ”라고 다이어트 성공의 기쁨을 전했다.
한편 심진화는 현재 개그우먼 김미려와 팟캐스트에서 ‘연애말고 결혼’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심진화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