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심을 흔드는 달콤한 목소리의 주인공, 팥의 전사 호빵왕자가 ‘복면가왕’에서 4인의 준결승 진출자들과 용호상박의 대결을 펼친다.
이번주 ‘일밤-복면가왕’(연출 노시용, 황철상)에서 3연승 가왕 방어전에 나서는 호빵왕자는 선곡부터 화제다. 이미 호빵왕자는 개그우먼 장도연과의 호흡을 보여줬던 ‘1994년 어느 늦은 밤’부터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 퍼포먼스를 선보인 ‘나만 바라봐’, 섬세한 감성 표현이 돋보인 ‘기억 속의 먼 그대에게’, ‘잊지 말아요’ 까지 다채로운 무대로 시청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킨 바 있다.
호빵왕자의 가왕 방어전 무대가 시작되자 판정단은 크게 술렁였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선곡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 것이다. 판정단은 호빵왕자의 무대를 경청하고 “자연스럽게 함성을 지르게 되는 무대였다”, “이 노래를 이렇게 완벽하게 소화해낼지 몰랐다”, “절로 박수를 치고 싶어지는 무대였다” 등 극찬했다. 과연 호빵왕자가 선택한 곡은 무엇이고 어떻게 놀라운 선곡에 맞는 곡해석을 보여줬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 호빵왕자의 가왕 방어전 무대는 12일(일)오후 4시 50분 ‘일밤-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경스타 문경민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