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자녀 주의력결핍 진단 무료로 받아요

서울시 영등포구는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주의집중력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는 대상자가 컴퓨터로 실시하는 시각주의 집중력 검사와 보호자가 실시하는 아동청소년 행동평가척도로 총 1시간 가량 소요된다. 검사 결과 주의력결핍과잉행동성장애(ADHD) 증상을 보이는 아동에게는 전문 상담부터 병원 연계, 프로그램 참여 등 지속적으로 통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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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와 상담은 평일 오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바쁜 일상 탓에 평일에 시간을 할애하기가 어려운 부모를 위해 둘째·넷째 토요일(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에도 문을 연다. 참여 희망자는 정신건강증진센터로 전화예약(02-2670-4793) 후 방문하면 된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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