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제천시, 농가에 오미자 포장재 지원

충북 제천시가 농가의 유통비 부담을 줄이고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오미자 포장재제작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포장재 디자인은 자연치유도시 제천과 제천오미자의 효능을 강조하고 있고 제작 유통시 GAP인증 스티커를 부착토록 의무화했다.


제천시는 오미자작목반을 대상으로 골판지, 스티로폼 박스 등 포장지 제작비의 50%를 지원하기 위해 사업비 3,850만원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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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중 사업신청을 받아 3월 대상 농가를 확정해 작목반 단위로 지원할 방침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오미자뿐 만 아니라 제천 약초의 브랜드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약초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시행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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