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대만 타이페이 난강전시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중소기업 상품전’이 고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제공=롯데홈쇼핑롯데홈쇼핑은 지난 10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SBS 대표 예능 프로그램인 ‘런닝맨’ 팬미팅 현장에서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중소기업청과 연계한 ‘대한민국 중소기업 상품전’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만 내 한류 열풍의 여세를 몰아 국내 우수 중소기업들의 대만 유통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홈쇼핑과 방송사, 중소기업지원 재단의 협업은 이례적으로 런닝맨 출연자들의 팬미팅과 함께 총 40여 국내 우수 중소기업 상품 판촉전을 연 것이다.
앞서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12월 대만 진출 희망 중소기업 20개사로 구성된 ‘해외시장 개척단’ 참여 업체들의 구매 상담회에 이은 후속 지원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패션잡화 브랜드 메쎄의 유리미디어, 롯데홈쇼핑 단독 브랜드 조르쥬레쉬의 주노콜렉션, 패션 브랜드 리안뉴욕의 달팽이커뮤니케이션 등 해외시장 개척단 참여업체들의 상품을 현장에서 전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