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남도, 항노화바이오 기업 육성에 올 10억 지원

27일~28일 신청 받아

경남도는 13일 올해 항노화 바이오기업 육성지원사업인 ‘천연물 소재 응용 기술개발사업’, ‘미래 선도기술 산업화 지원사업’에 총 1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천연물 소재 응용 기술개발사업은 거창·함양·산청·합천 등 지리산권과 하동·남해·통영을 잇는 해양권에서 생산되는 천연물 소재를 활용해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 항노화 제품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미래 선도기술 산업화 지원사업은 항노화바이오 제품의 산업화와 국내외 시장개척에 필요한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 유럽CE 인증, 우수제조관리기준(GMP) 공장 승인과 식약처의 등록·허가 등의 경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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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을 받고 싶은 기업은 오는 27·28일 사업계획서를 경남테크노테크를 직접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경남에 주된 사업장(본사, 공장, 연구소)을 보유하고, 접수 마감일 현재 창업한 지 1년 이상인 기업이 대상이다.

백승섭 경남도 한방항노화산업과장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도 열악한 재정여건 탓에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

황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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