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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팁] '하숙집 딸들' D-DAY, 여배우들의 꿀케미 느낄 시청포인트는?

여배우들의 하숙생활이 오늘 밤 공개 된다.

14일 열린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하숙집 딸들’ 제작발표회에서 출연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오훈 기자14일 열린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하숙집 딸들’ 제작발표회에서 출연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오훈 기자





KBS 2TV 신 예능 ‘하숙집 딸들’ (연출 정희섭)이 첫 방송 D-DAY에 제작발표회를 갖고 꿀케미를 보였다. 이미숙-박시연-장신영-이다해-윤소이의 기센 여배우 가족과 함께 박수홍-이수근으로 이어지는 조력자들까지 출구 없는 ‘하숙집’의 꿀케미가 화제를 예감케 하며 KBS 예능국이 승부수를 던진 ‘하숙집 딸들’의 매력 포인트가 시청자들에게도 통할지 귀추가 주목 된다.

‘하숙집 딸들’의 멤버로는 팜므파탈 하숙집 안방마님 이미숙과 아빠가 각각 다른 네 딸 박시연, 장신영, 이다해, 윤소이, 하숙집에 얹혀 사는 만년 고시생 박수홍, 남동생 이수근을 중심으로 매회 하숙집에 들어오고 싶어하는 게스트를 맞아 갖가지 상상초월의 게임과 테스트를 펼치는 시추에이션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에서 집중해야 할 포인트는 무엇일까.

■ 옆집 언니 같은 ‘여배우들’의 케미

팜므파탈 여주인 이미숙을 필두로 수줍음 많은 첫째 ‘박시연’, 터프걸 둘째 ‘장신영’, 살림꾼 셋째 ‘이다해’, 똑순이 넷째 ‘윤소이’까지 평범한 듯 하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은 이들이 여배우의 이름을 내려놓고 허심탄회하게 펼쳐나갈 스토리가 귀를 쫑긋 세우게 하며 흥미진진한 신세계를 펼쳐 보일 예정.

도도한 ‘여배우들’이 아닌 박보검·송중기·유재석이 하숙생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옆집 언니 같은 친근함으로 다가간다.


■ “연기활동 하면서도 생각나” 승부욕 부르는 게임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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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숙이네 하숙집’에서는 먹는 것 하나 자는 것 하나도 관문이 되어 하숙생의 자질을 테스트 받게 된다. 매회 달라지는 게스트 중에 살아남을 하숙생은 누구이며, 이들을 기다리는 상상초월의 관문은 무엇이 될지 한주 한주 기다리게 될 것이다.

장신영이 “승부욕이 생겨서 작품 촬영 중에도 자꾸 ‘하숙집 딸들’을 생각하면서 어떻게 해야 게임을 더 잘할지 고민하게 된다”고 말 할 정도로 몰입하게 될 게임이 무엇이었는지 기대해 보자.

■ 뭐든지 할 수 있는 ‘시추에이션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프로그램



‘하숙집 딸들’은 스튜디오가 아닌 실제 주택에서 100%리얼로 촬영된다. 때문에 현장에는 PD가 없으며, 스텝이 없고, 대본이 없다.

이들에게 주어진 것은 엄마와 네 딸, 고시생과 남동생이라는 것뿐. 최소의 일정이 적힌 대본과 함께 제작진은 주택의 지하실에서 이들을 지켜볼 뿐이다. 나머지는 모두 스스로 만들어가며 현장에서 발생되는 에피소드가 그대로 카메라에 담길 예정. 이에 따라 제작진도 예상치 못한 돌발 고백이나, 돌발 상황들이 발생되어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 불법 사건 사고를 제외하고는 그 어떤 상황도 용납되는 ‘미숙이네 하숙집’에서 펼쳐질 예측불허의 이야기들이 기대를 모으는 이유다.

한편 팜므파탈 안방마님 이미숙과 미모의 네 딸 박시연-장신영-이다해-윤소이, 더불어 만년 개그 고시생 박수홍과 미숙의 남동생 이수근이 하숙집에서 벌이는 시추에이션 리얼 버라이어티 ‘하숙집 딸들’은 오는 2월 14일 화요일 밤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서경스타 문경민기자 sestar@sedaily.com

문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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