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봄 시즌을 알리는 새로운 텀블러와 머그, 워터보틀 등 21종의 MD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MD 상품의 콘셉트는 ‘스타벅스에 날아 온 봄 나비’로, 따뜻한 봄이 오기를 희망하는 파스텔 색감의 다양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스타벅스는 15일 전국 1000여개의 스타벅스 매장에서 이번 MD 상품을 일제히 출시한다.
머그 상품은 손잡이 위에 나비가 살포시 내려 앉아 있는 숏 사이즈의 ‘버터플라이 핑크 머그’를 비롯해, 파란 하늘과 흰 구름 위에서 나비가 날아다니는 모습을 표현한 톨 사이즈 용량의 ‘버터 플라이 구름 머그’, 나비의 날개를 손잡이로 표현한 ‘버터플라이 퍼플 데미 머그’ 등 3종으로 구성됐다.
화사한 봄 꽃들 사이에서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나비를 디자인한 톨 사이즈의 ‘스프링 버터플라이 텀블러’와 반짝이는 나비가 행택으로 달려있는 핑크와 연보라의‘버터플라이 피비 워터보틀’ 등도 선보인다.
특히, 찬 음료 전용으로 출시될 ‘버터플라이 레나 워터보틀’은 안쪽에 프린팅 된 나비가 시온효과를 가지고 있어, 차가운 물을 넣을 경우 흰색에서 보라색으로 나비의 색이 변화하는 재미도 경험할 수 있다. 노란색 개나리를 연상시키는 노란 나비 무리 디자인의 ‘옐로우 버터플라이 클레이 워터보틀’도 고객들의 많은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스타벅스는 이밖에도 나비를 주제로 한 스태킹 글라스와 보온병, 초콜릿, 사탕 등을 담을 수 있는 미니 볼과 구름을 형상화 한 플레이트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