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우리 당에 다시 희망의 기운이 올라오고 있다”고 말하며 전국 버스투어의 후기를 전했다.
인 위원장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어제 우리는 ‘책임과 미래, 국민 속으로’라는 버스투어를 시작했고 수원과 천안까지 다녀왔다”면서 “한 달 전에 갔을 때는 한겨울 같은 한기를 느꼈지만 이번에는 봄기운이 돋아나는 느낌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모든 당원들의 얼굴에 희망이 보이고 눈동자가 반짝거리고 무엇인가 역동하는 기운을 느꼈다”며 “당원들의 희망찬 눈동자와 거대한 기운에 오히려 제가 큰 격려를 받았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14일 “당명 변경을 계기로 쇄신의 결의를 국민께 알리고, 우리 당에 무엇을 원하시는지 귀 담아 듣겠다”며 전국 버스투어를 시작했다.
/유창욱 인턴기자 ycu0922@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