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택시’의 명세빈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연 미인의 위엄을 자랑했다.
MC 이영자는 명세빈의 미모를 극찬하며 “무쌍 미인의 조상님이다. 성형외과 의사들이 모여서 기사로 발표까지 했더라”라고 전했다.
이영자가 “진짜 얼굴에 손 하나 안 댔냐”라고 묻자 명세빈은 “손은 안 댔지만, 나이가 있다 보니 노력은 해야 하지 않느냐. 시술까진 아니고 관리는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만석은 “요즘 그거 안 하는 사람이 어딨냐”라며 자연미인에 감탄했다.
한편, 이날 ‘택시’에서 배우 명세빈이 과거 광고 촬영을 위해 삭발을 했던 이야기를 고백했다.
명세빈은 “욱하고, 성격이 급하다”며 “이해가 되면 감정에 얽매이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이에 오만석이 “예전 CF에서 삭발한 적이 있지 않냐”라는 말을 꺼내자, 이영자는 “너무 놀랐다. 삭발하고 은퇴하는 줄 알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만들었다.
명세빈은 “두렵지 않았다”며 “머리는 자라니까”라고 시원하게 답했으며 “처음엔 괜찮았는데 기르는 과정이 힘들었다”면서도 “하지만 광고 내용이 좋았다. 백혈병에 걸린 친구를 위해 삭발을 하고 온 친구였다”라고 밝혔다.
[사진=tvN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