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프롤리, 숙면 돕는 '4모터 모션베드' 출시



독일 기능성 인체공학 침대제조사인 프롤리는 최근 일반 침대와 달리 다양한 수면 자세를 취할 수 있는 ‘4모터 모션 베드(사진)’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프롤리의 4모터 모션베드는 기존 국내에 출시돼 있는 제품들보다 정교하게 자세 조절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더 많은 부위 조절을 통해 사용자가 더욱 편안한 수면 자세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최신 연구결과 등에 따르면 수면 자세는 숙면과 건강에 위험요소로 작용하는 코골이를 방지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실제 미국 호흡기내과학회지에 실린 연구결과에 따르면 상체를 30도 올리는 것만으로도 코골이의 원인인 수면 중 호흡문제가 50% 이상 완화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해당 연구는 상체를 들어 올린 자세가 옆으로 자는 자세보다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을 경감시키는데 훨씬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역류성 식도염이나 하지정맥류로 고통받는 사람들도 모션베드를 이용해 훨씬 편안한 잠자리를 만들어갈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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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리 베드 시스템은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프롤리 라운지에서 구경 가능하다. 미리 예약한 고객에 한해 제품 체험과 함께 영화 관람도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www.froli.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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