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SK머티리얼즈, 경북 영주 1,500억원 투자 공장 증설

SK머티리얼즈㈜가 경북 영주시에 삼불화질소(NF3) 제조공장을 증설한다.

경북도와 영주시는 17일 경북도청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장욱현 영주시장, 임민규 SK머티리얼즈㈜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SK머티리얼즈㈜와 공장증설을 위한 투자금액 1,508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SK머티리얼즈의 2,500t 규모의 NF3 제조공장 증설과 일본의 쇼와덴코사와 210억원 규모의 합작법인 설립에 따른 식각가스 제조공장을 설립하기 위해 마련됐다.식각가스 제조공장을 설립한다.식각은 화학제품 부식작용을 이용해 표면을 가공하는 기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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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머티리얼즈는 2001년 특수가스 불모지인 국내에서 처음으로 NF3를 생산해 첫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현재 세계 최고의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세계시장 점유율 40%인 세계 1위 기업이다.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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