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집회 주최 측인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18일 오후 6시30분 기준 광화문광장에 40만명이 모였다고 밝혔다.
퇴진행동은 “이날 모인 시민들은 ‘탄핵 지연 어림없다’를 외치며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탄핵심판 및 황교안 퇴진, 특검 연장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이날 광화문 촛불집회는 오후 4시 30분부터 시작했으며, 집회 참가자들은 오후 7시30분부터 청와대 앞, 헌법재판소 앞, 종로 SK, 삼성 타워 등으로 행진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정욱·박우인기자 mykj@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