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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 박서준 박형식, 데칼코마니 포즈 ‘팀워크 끝판왕’

‘화랑(花郞)’ 박서준 박형식, 박박 브라더스 케미 아쉬워서 어떻게 보내나.

/사진제공= 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오보이 프로젝트/사진제공= 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오보이 프로젝트





KBS 2TV 월화드라마 ‘화랑(花郞)’(연출 윤성식/극본 박은영/제작 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오보이 프로젝트)가 절정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청춘들의 성장스토리가 어떤 방점을 찍을 것인지 안방극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화랑’이 18회가 방송되기까지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었던 것은 중심에서 극을 이끌어간 주인공들 덕분이다. 그 중에서도 우정과 사랑, 열정과 성장 등 다양한 측면에서 완벽한 호흡을 보여준 박서준(선우 분)-박형식(삼맥종 분)의 케미를 결코 빼놓을 수 없다. 이에 제작진 및 ‘화랑’ 열혈 시청자들은 두 배우를 ‘박박 브라더스’로 부르며 애정을 쏟았다.


이에 2월 18일 ‘화랑’ 제작진은 오랫동안 남을 박박 브라더스의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늘 훈훈하고 화기애애한 박박 브라더스의 케미스트리 속으로 함께 빠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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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은 촬영장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는 박서준-박형식의 모습을 포착한 것이다. 잠시 촬영이 쉬어가는 동안, 두 사람은 촬영장 한 켠에 나란히 쭈그리고 앉아 대기하고 있다. 촬영현장에서 유독 사이가 좋았던 두 사람인 만큼, 큰 칼에 의지해 앉아 있는 포즈까지 판박이처럼 똑같아 웃음을 자아낸다. 장난기 가득한 표정 역시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박서준, 박형식의 사뭇 달라진 의상 역시 호기심을 자극한다. 똑 같은 화랑복을 입고 있던 모습과 달리 선우는 한결 남성다운 의상을, 삼맥종은 화려한 왕의 의상을 착용하고 있는 것. 화랑이라는 이름으로 같은 곳에 서 있던 두 사람의 관계가, 스토리 전개와 함께 어떻게 달라질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 관련 ‘화랑’ 관계자는 “박서준 박형식, 두 배우의 호흡은 완벽했다. 자타공인 최고의 팀워크를 자랑한 드라마 ‘화랑’. 그 중에서도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극을 이끌어 간 박서준, 박형식 두 배우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뿐만 아니라 남은 2회 동안 두 사람이 보여줄 특별한 호흡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화랑’은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리는 청춘 사극이다.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둔 ‘화랑’. ‘화랑’ 19회는 2월 20일 월요일 오후 10시 KBS2를 통해 방송된다.

/서경스타 문경민기자 sestar@sedaily.com

문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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