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포스코대우, 한국가스공사와 자원개발·기술협력 MOU 체결

포스코대우 김영상(왼쪽) 사장과 한국가스공사 이승훈 사장이 20일 자원개발 사업 및 기술협력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스코대우포스코대우 김영상(왼쪽) 사장과 한국가스공사 이승훈 사장이 20일 자원개발 사업 및 기술협력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스코대우




포스코대우 김영상(왼쪽 다섯번째) 사장과 한국가스공사 이승훈(〃여섯번째) 사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임원들이 자원개발 사업 및 기술협력 MOU를 체결하고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제공=포스코대우포스코대우 김영상(왼쪽 다섯번째) 사장과 한국가스공사 이승훈(〃여섯번째) 사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임원들이 자원개발 사업 및 기술협력 MOU를 체결하고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제공=포스코대우


포스코대우는 20일 한국가스공사와 자원개발 사업 및 기술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그랜드인터콘티낸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김영상 포스코대우 사장, 이승훈 한국가스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된 MOU를 통해 양사는 자원개발 관련 제반 사업 정보와 기술 교류를 하게 된다. 또 자원개발 사업 전반에 걸친 공동 사업 및 기술 개발 위원회를 구성해 양사의 자원개발 기술력을 제고하고 공동사업 발굴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관련기사



포스코대우 김영상 사장은 “한국가스공사는 포스코대우가 2013년부터 상업생산을 시작한 미얀마가스전 사업의 파트너사로서 긴밀한 관계를 맺어왔다”며 “국내 최고 수준의 상류부분 및 중ㆍ하류 부분 기술력을 보유한 포스코대우와 한국가스공사의 만남은 양사 모두에 사업확대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한국 자원개발 산업 육성의 큰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대우는 민간 자원개발 사업 중 최대 규모인 미얀마 가스전의 운영권자로서 탐사부터 개발·생산·운영까지 자원개발 전분야의 기술과 경험을 보유한 자원개발 사업 선두 기업이다. 포스코대우는 지난해 10월 방글라데시 정부로부터 방글라데시 심해 DS-12 광구 탐사권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되어 생산물 분배 계약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2월에는 미얀마 AD-7 광구 딸린(Thalin) 유망구조에서 상업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가스층을 발견, 정확한 가스 매장량 파악을 위한 평가시추 작업과 함께 추가 유망구조에 대한 탐사정 시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현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