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6시 30분께 제주공항에서 김포로 가려던 아시아나항공 OZ8900편이 결항했다.이에 따라 순차적으로 항공사들의 다음 항공편 운항이 지연됐다.
지난 19일 오후 6시께부터 강풍과 난기류 현상으로 제주 출발 항공편 수십편이 결항되어 제주출발 28편, 도착 29편 등 항공편 57편이 결항된 바 있다. 또 항공기 105편이 지연 운항하면서 4600여명의 체류객이 발생해 불편함을 겪고 있다.
한편 현재 제주공항에 강풍이 잦아들면서 20일 오전부터 항공기 운항이 정상을 되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