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올해 해외수출 확대에 주목할 것을 권했다. 이봉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016년 12월 중 폴란드와 자주포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에도 인도와의 해외 자주포 수출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하반기로 갈수록 한화시스템과 한화디펜스의 수출도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으며 시큐리티 부문에서도 북미·중동 지역으로의 수출 확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17일 자사주 60만 주에 대해 취득 후 소각공시를 했는데 소각이 완료되면 총 발행주식수는 5,313만주에서 5,253만주로 소폭 감소한다”며 “이 영향으로 우리가 예상하는 2017년 BPS가 기존 4만6,962원에서 4만7,498원으로 약 500원 정도 증가하지만 목표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