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덴마크 출신 외국인 사위가 나오는 가족 광고가 조회 수 700만에 육박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가입자 본인의 형제 자매는 물론 배우자의 부모, 사위, 며느리까지 온가족의 스마트폰 요금제를 묶어 최대 월 4만4,000원씩 할인해주는 ‘U+ 가족무한사랑’의 홍보를 위해 제작된 영상이다.
광고 영상에 등장하는 두 딸의 아빠인 서재필 씨는 미국·덴마크인 사위를 두고 있다. 서울에 함께 사는 큰딸과 작은딸 부부가 서 씨의 집에 모여 함께 장을 보고 식사를 준비하는 등의 모습이 광고 영상에 담겼다. 여기서 덴마크인 둘째 사위 에밀 씨는 서 씨에게 “장인어른의 장인어른은 뭐라고 부르냐”며 질문하면서 “너무 어려우니 우리 그냥 다 같이 한 가족으로 지내자”며 능청을 떤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장은 “국적이 다르고 서로 떨어져 살아도 가족이라면 누구나 가입하고 혜택받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광고 영상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서 씨 가족이 출연한 광고 영상은 LG유플러스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