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는 이날 오전 4시 35분부터 세르비아 사태 관련 사실을 알리려는 존재에 의해 해킹된 바 있다. 홈페이지 IP주소와 도메인(flyasiana.com)을 연결해주는 DNS(domain name system)가 공격을 당해 “알바니아가 세르비아인들에게 저지른 범죄를 세계가 이해할 필요가 있다”는 메시지와 사진 등이 뜬 바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오전 5시 38분부터 복구를 시작했고 한국 인터넷 진흥원에 피해 사실을 신고한 바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홈페이지가 왜 목표물이 됐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수 없다”고 설명했다. 또 “개인 정보 등은 유출 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대한항공 등 다른 항공사에 대한 홈페이지 해킹 시도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