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066910)은 21일 여아 완구 브랜드 소피루비의 ‘말하는 소원수첩’이 지난 20일 서울 구로구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구로호텔에서 개최된 ‘제 3회 대한민국 토이어워드’에서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피루비의 ‘말하는 소원수첩’은 다양한 직업을 통해 아이들에게 ‘꿈’을 제시한다는 기획의도와 완구의 독창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 외에 디자인, 완성도, 인지도 등의 분야에서도 고르게 좋은 점수를 받았다.
‘말하는 소원수첩’은 카드키로 소원수첩을 열고 미션버튼을 누르면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23가지의 직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이 나오며, 해당 직업이 그려진 미션카드를 투입구에 넣으면 성공을 알리는 음악이 울린다.
소피루비 완구 개발사인 초이락컨텐츠팩토리의 관계자는 “소피루비가 대상을 수상해 대한민국 완구인으로서 자긍심을 느낀다”며 “많은 아이들이 소피루비의 완구를 가지고 놀며 다양한 직업을 배우고 꿈에 대해 고민 해보는 유익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토이어워드’는 한국 완구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 완구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된 국내 유일의 완구 시상식이다. 한국완구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 서울산업진흥원이 후원한다. 지난해 한해 동안 국내 업체가 출시한 완구를 대상으로 완구 제작 배경과 디자인, 완성도, 독창성, 시장성, 사후관리(A/S) 등 총 9가지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선정된 작품은 토이어워드 마크가 부착돼 완구의 품질을 보증받고 우수성을 입증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