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이 베를린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은 김민희에 대해 극찬을 전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0일 이병헌은 한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베를린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 격인 은곰상을 받은 김민희에 대한 질문에 “김민희는 뛰어난 배우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강수연(베니스영화제), 전도연(칸 영화제)이 훌륭한 연기를 한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라며 “김민희 역시 진짜 뛰어난 배우이기 때문에 당연히 받은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배우 이병헌은 김민희와 과거 한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김민희가 배우로서 성장하는 것을 곁에서 지켜본 영화계 선배이다.
그러나 이 보도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민희의 불륜 스캔들을 언급하면서 ‘성급한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배두나는 최근 모 기자의 인스타그램에 김민희 수상 소식을 보고 “Congrats!!(축하한다)”라는 댓글을 작성했다.
이에 김민희에 대한 공개적인 지지가 아니냐며 네티즌의 지적이 일자 배두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