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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삼성 노트북9 올웨이즈 50일만에 10만대 판매

삼성 노트북9 ‘올웨이즈’ 50일간 10만대 팔려

휴대용 핸드폰 충전기로 노트북 충전 가능해

13.3인치 노트북 무게가 799g… 초경량·초슬림

조약돌 같은 곡선 테두리로 섬세함 강조한 디자인

울트라슬림 노트북 시장 매년 20~30% 성장

“소비자 요구 적극 반영한 제품 내놓을 것 ”



[앵커]

신학기를 맞아 새롭게 노트북을 장만하려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데요.


가볍고 충전이 편리하다는 점을 내새운 삼성전자 노트북9 올웨이즈가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이보경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삼성전자 프리미엄 노트북 9 ‘올웨이즈’의 인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작년 12월 28일 출시된 ‘올웨이즈’는 올해들어 지난 19일까지 50일동안 누적판매 10만대를 기록했습니다.

하루 평균 약 2,000대의 제품이 판매된 셈입니다.

삼성전자가 지난 2011년 노트북 9을 선보인 이래로 불과 50일만에 10만대나 판매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노트북의 가장 큰 장점은 휴대폰 충전에 쓰이는 대용량 휴대 배터리로도 노트북 충전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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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분 충전으로 6시간 사용 가능한 ‘고속충전 기능’도 갖췄습니다.

또 13.3인치 모델의 무게가 799G에 불과한 초경량·초슬림 노트북입니다.

조약돌 같은 곡선 테두리 등 패션 아이템으로도 손색없을 만한 디자인도 차별적입니다.

섬세함을 강조한 디자인과 편의성과 휴대성을 높인 것이 젊은 세대에 통한 것입니다.

실제 가볍고 사용이 편한 울트라슬림 노트북 시장은 정체돼있는 국내 노트북 시장에서 매년 20~30%씩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스마트폰처럼 높은 휴대성과 편의성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요구를 지속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그간 스마트폰과 비교해 수익성이 좋지 않은 노트북에 큰 비중을 두지 않았지만 최근 의욕적으로 PC 관련 신제품을 내놓기 시작하면서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이한얼]





이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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