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측은 2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며 좋은 선후배 관계로 지내오다가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밝히며 “두 사람이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으니 좋은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4월에도 한 차례 열애설이 불거진 적이 있었다. 당시 열애설이 전해지자마자 열애를 인정했으나 바로 “친한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가까운 오빠 동생으로 지내고 있다”고 입장을 번복했던 일화가 있다.
하지만, 23일 오전 한 매체를 통해 두 사람의 열애설이 제기됐고 이에 양측은 열애를 인정하며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됐다.
한편, 에릭은 1998년 그룹 신화로 데뷔해 ‘불새’, ‘신입사원’, ‘스파이 명월’, ‘또 오해영’ 등의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으며, 나혜미는 2001년 영화 ‘수취인불명’에서 여주인공의 어린 시절 역으로 데뷔해 ‘거침없이 하이킥’,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현재는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를 촬영 중이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