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러스투자증권은 24일 코스온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31억원, 81억원으로 예상치보다 양호한 실적을 기록, 창립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순이익은 4·4분기 주식평가이익 등이 반영되며 64억7,000만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ODM 부문 매출 비중이 89.2%, 브랜드 부문이 10.8%을 기록했다.
코스온은 사드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며 미국, 러시아, 호주 등 수출을 성공적으로 확대해나감에 따라 올해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전상용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해외에서 제품성을 인정받으며 여러 국가로 수출이 확대되고 있다”며 “사드 영향에서 벗어나며 올해도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