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섭과 켄은 서로 다른 그룹에 속해 있지만 공통점이 많다. 데뷔 시기가 겨우 두 달 차인 아이돌 댄스 그룹에 속해 있고 팀의 든든한 보컬이며, 막내보다 더 많은 애교와 유머를 지닌 멤버이기 때문이다.
이번 촬영 현장에서 창섭과 켄은 화보 컨셉이었던 타투(Tatto)를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해내며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과 포즈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특유의 유머러스함으로 촬영 내내 스태프들을 웃게 했다는 후문이다.
창섭은 츠카사 역할에 대해 “뮤지컬 데뷔작인데 주연을 맡게 되어서 부담이 무척 크다. 일단 이창섭의 츠카사에 대해 나름대로 고민한 다음에 살을 덧붙일 생각이다.”라고 말했고, 켄은 “같은 역할이라도 어떤 사람이 연기하냐에 따라 확 달라지니, 너무 무겁지 않은 그리고 귀여운 매력이 있는 켄만의 츠카사를 만들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답했다.
두 사람 모두 올해는 각 그룹의 멤버로서도 좋지만 뮤지컬 배우로도 기억되고 싶다고 전한 만큼 이번 뮤지컬 <꽃보다 남자 The Musical>에서 그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비투비 창섭과 빅스 켄의 매력적인 화보와 인터뷰는 <싱글즈> 3월호와 즐거운 온라인 놀이터 <싱글즈> 모바일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뮤지컬 <꽃보다 남자 The Musical>는 오늘 24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서경스타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