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고성능 럭셔리 브랜드 마세라티는 ‘더 뉴 콰트로포르테’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4명에게 이탈리아 여행권을 증정한다고 24일 밝혔다. ‘로마의 휴일’로 이름 붙은 이번 행사는 3월 31일까지 차량을 구입한 고객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전국 10개 마세라티 전시장에서 동시 진행된다. 이탈리아 여행권은 동반 1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다. 금액은 약 2,000만원 상당이다. 당첨자는 4월 중 마세라티 홈페이지와 개별연락을 통해 발표된다.
마세라티의 최고급 대형 세단인 더 뉴 콰트로포르테는 2013년에 선보인 6세대 콰트로포르테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서로 다른 디자인을 갖춘 두 가지 트림, ‘그란루소’와 ‘그란스포트’로 출시된 점이 특징이다. 그란루소는 마세라티 고유의 럭셔리한 이미지를, 그란스포트는 콰트로포르테 특유의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감각을 느낄 수 있다. 더 뉴 콰트로포르테 그란루소는 1억8,530만원, 그란스포트는 1억9,05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