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te Him >이라는 주제로 데이트 하고 싶은 남자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할 때, 초반에는 쑥스러워하다 이내 감정몰입을 하는 모습을 보여줘 현장의 호평을 받았다. 화보는 평소 와인을 좋아한다는 그의 취향을 반영해 완성됐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양세종은 “2년 전부터 와인의 매력에 빠졌어요. 와인은 은근하게 기분이 계속 좋아지죠.”라며 와인을 사랑하게 시작한 계기를 들려주기도 했다.
또한 연기에 대한 책임감과 연습에 대한 질문을 하자 “카메라 앞에서 상대배우와 내가 연기하는 그 순간, 그때 그 공간에 흐르는 공기가 정말 짜릿해요. 감독님의 사인이 떨어지면 그 공간은 연기를 하는 우리의 것이잖아요. 하지만 준비가 부족하면 그렇게 느낄 수 없겠죠”라고 홀로 연기 연습을 하는 시간과 그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앞으로도 주어진 걸 잘 해내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배우 양세종의 인터뷰와 더 많은 화보는 패션 매거진 <쎄씨> 3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서경스타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