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가요

[신곡배달] 임팩트(IMPACT), '첫사랑을 부탁해'로 로맨티스트 변신…'순수+설렘'

‘또 하나의 사랑꾼 탄생?’. 매 앨범마다 변신을 시도하는 자체제작돌 임팩트(IMPACT)가 잠자고 있던 연애세포를 모두 깨울 만큼 달콤한 사랑 고백을 전했다.

그룹 임팩트는 27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첫사랑을 부탁해’를 공개했다.

임팩트 ‘첫사랑을 부탁해’ 뮤직비디오 캡쳐임팩트 ‘첫사랑을 부탁해’ 뮤직비디오 캡쳐


임팩트의 2017 연간 프로젝트 ‘임팩토리(IMFACTORY)’의 두 번째 작품으로 공개된 ‘첫사랑을 부탁해’는 트랩을 기반으로 한 미디움 템포의 곡으로 사랑하는 연인에게 고백하는 모습을 그린 고백 송이다.


지난 1월에 발표한 ‘니가 없어’에서 ‘클럽에서 다른 여자와 춤을 춰 봐도/음악 소리에 크게 너를 불러도/니가 없어 나는 힘들어’라고 노래하며 연인과의 헤어짐을 마주한 남자의 감정을 담았던 임팩트는 넓은 스펙트럼을 입증하듯 불과 한 달 만에 곡 분위기도 가사도 180도 바꿨다.

관련기사



‘아침에 눈을 뜨면/제일 먼저 확인하는 핸드폰/혹시 별일은 없는 걸까/그냥 또 네 생각이 나 계속/uh I love you baby girl/사랑은 낯설어 보기완 달라/Not a casanova/널 봐 지금 난 어린아이가 된 기분/너에게 남은 내 동심을 줄게 내 전부’

처음부터 끝까지 꿀이 뚝뚝 떨어지는 느낌이 들 정도로 ‘첫사랑을 부탁해’ 속 가사는 사랑에 빠진 한 남자의 순수함과 설렘이 가득 담겨있다. 특히 ‘첫사랑은 아니지만/내 영원한 사랑이 되어줘 부탁해/모든 게 아직 조금 서툴겠지만/내 옆에 있어 줘 baby girl 부탁해’ 가사는 비록 첫사랑은 아니지만 이 사랑이 끝사랑이 되어주길 바라는 마음을 솔직하면서도 사랑스럽게 표현하며 임팩트만의 풋풋한 매력을 한껏 끌어 올렸다.

한편, 임팩트는 가요계의 강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음악에 진심을 담겠다는 팀명처럼 ‘임팩토리’라는 2017 연간 프로젝트를 통해 매달 새로운 곡을 발매하며 음악을 통해 진심을 전하고 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이하나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