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89회 아카데미]여우주연상 '라라랜드' 엠마 스톤

26일(현지시간) 미국 LA돌비극장에서 열린 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라라랜드’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엠마 스톤. /LA=AFP26일(현지시간) 미국 LA돌비극장에서 열린 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라라랜드’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엠마 스톤. /LA=AFP


‘라라랜드’의 엠마 스톤이 89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89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26일(현지시간)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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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스톤은 “후보에 오른 모든 분들이 훌륭하다”라며 “엄마, 아빠, 제 동생 가족들에게 감사하다, 모든 것들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후 “방금 깨달은 건 정말 운이 좋고 또 기회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라며 “감독에게 감사하며, 이번 작품은 일생에 한번 있을 기회”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 저를 웃게 해준 라이언 고슬링에게 감사하다”며 “아직도 성장하면서 배우는 중”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연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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