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는 다음달부터 ‘드림스타트’ 대상 지역을 관악구 전 지역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만 0∼12세 법정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아동이 신체적·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각종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올해는 댄스 스쿨, 종합 건강검진 지원, 도자기 교실, 가족 사진 촬영 지원, 수학·과학 레고 교실, 가정 방문 기초학습 지도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유종필 구청장은 “관악구 아동들이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저소득 아동의 심리적 안정과 학습능력 향상 등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