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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그룹 리스크 축소로 사업 성장성 부각” -BNK투자증권

두산(000150)이 그룹의 재무리스크에 따른 디스카운트가 점차 해소될 전망이다. 이에 두산의 자체 사업 부문 성장세가 재평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윤관철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28일 보고서에서 “두산인프라코어 차입금 상환 이슈가 남아있지만 두산밥캣 IPO로 유동성 대응력은 재고된 것으로 평가된다”며 “이에 두산의 자체 사업에 대한 재평가가 진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두산의 매출액은 2조2,00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9% 성장세를 보였다. 영업익도 9.2% 상승한 1,713억원을 보였다. 윤 연구원은 “원가율 개선, 제품 고부가화 등에 힘입어 전자 등 주요 사업 성장이 이어지는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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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투자증권은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8.9% 오른 2조4,000억원을 올릴 것으로 평가했다.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24% 오른 2,094억원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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