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소셜 미디어 플랫폼 ‘윈벤션’을 서비스 중인 타이탄플랫폼은 오는 봄 출시할 자체 제작한 웹무비 ‘눈을 감다’의 예고편을 28일 공개했다.
김솔매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는 거리의 가수 ‘현우’(바로 분)와 여고생 ‘미림’(설인아 분)이 연쇄 살인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카카오페이지에서 이미 검증된 스마트폰용 웹툰이 원작으로 시각장애인 가수·소설 속 살인의 현실화 등 신선한 소재를 채용한 것이 특징이다.
유튜브 등 주요 인터넷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OTT)이 자체 제작한 콘텐츠를 늘려나가며 국내 시장에서 자체 제작 콘텐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눈을 감다가 과연 인기 몰이를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타이탄플랫폼 관계자는 “타이탄플랫폼은 국내에서 자체 제작 콘텐츠 경쟁이 심화되기 전부터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왔다”며“‘눈을 감다’를 시작으로 앞으로 자체 제작 콘텐츠를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