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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메이트’ 신예 김지성, 첫 스크린 데뷔 소감 “이현하 감독님의 격려가 큰 힘이 돼”

신인 배우 김지성이 영화 ‘커피 메이트(감독 이현하)’로 스크린 데뷔 소감을 전했다.

‘커피 메이트’는 우연히 ‘커피 메이트’가 된 두 남녀가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했던 비밀들을 공유하며 걷잡을 수 없는 감정의 폭풍에 휘말리게 되는 일탈 로맨스로 카페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만남과 끌림, 그로 인한 슬픔, 특별한 감정인 ‘사랑’과 ‘욕망’에 대해 오로지 대사와 분위기로 채워가는 영화이다.

/사진 제공=엔컴퍼니 엔터테인먼트/사진 제공=엔컴퍼니 엔터테인먼트


영화는 인영(윤진서)이 자주 가는 카페에서 우연히 만난 남자 희수(오지호)와의 ‘커피 메이트’가 되어 함께 했던 일을 오랜 친구 윤조(김민서)에게 털어놓는 것으로 시작한다. 극 중 김지성은 인영의 오랜 친구 윤조의 아역으로 인영과 윤조가 학창 시절을 회상하며 자신의 비밀을 희수에게 털어 놓는 장면에서 등장한다


김지성은 지난해 Mnet ‘프로듀스 101’ 이후 연기자의 행보를 선언한 뒤 웹드라마 ‘더 미라클’, ‘네 볼에 터치’ 출연하며 차근차근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김지성의 영화 첫 데뷔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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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지성은 “영화 ‘커피 메이트’ 촬영이 저희 배우로서의 처음 시작이었기 때문에 모든 것이 처음이라 온통 신기하고 배울 것이 가득했던 시간이었다. 여러 가지 면에서 부족했지만, 감독님께서 따뜻하게 격려와 칭찬을 아낌없이 해주셔서 그로 인해 큰 힘을 얻어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끊임없이 노력하여 늘 발전하는 좋은 배우로 거듭나겠습니다. 지금처럼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며 첫 영화 데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지호 윤진서 선배님을 통해 잔잔하면서 진한 감동이 전달되어 지친 일상에서 삶을 다시 되돌아보게 되는 멋진 영화가 완성되었다. 많은 분이 놓치지 않고 봐주셨으면 좋겠다. 커피메이트 파이팅!!”이라며 첫 영화 데뷔작인 만큼 응원도 잊지 않고 전했다.

오지호 윤진서의 일탈 로맨스 ‘커피 메이트’는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 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 초청작으로 지난 3월 1일 개봉하여 상영 중이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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