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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아-차세찌 열애설, 솔직한 발언들이 불러 일으킨 ‘해프닝’

한채아-차세찌 열애설, 솔직한 발언들이 불러 일으킨 ‘해프닝’한채아-차세찌 열애설, 솔직한 발언들이 불러 일으킨 ‘해프닝’




한채아와 차세찌의 열애설이 10분 만에 해프닝으로 끝났다. 한채아의 솔직한 발언이 큰 파장을 불러 일으킨 것.


2일 한 매체는 배우 한채아와 차범근 전 축구 국가대표 감독의 막내아들 차세찌가 1년째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친한 건 맞지만 특별한 관계는 아니다”고 전했다. 최초 보도 10여 분 만에 열애설은 오해로 일단락 됐다.

최근에도 비슷한 일이 벌어졌다. 한채아가 지난달 25일 강예원과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했을 때 “힘세고 하체가 튼실한 사람이 좋다”고 이상형을 밝혔다. 이때 강호동이 “남자친구가 없냐”고 질문했고, 한채아는 시원하게 대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남자친구가 있다는 의혹을 받은 것.


당시 소속사는 “한채아는 현재 남자친구가 없다. 남자친구 질문에 묵묵부답한 이유는 방송을 위한 애드리브였을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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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도 한채아의 솔직한 행보는 이어졌다. 한채아는 “연예인에 관심 없다. 메이크업하는 남자를 안 좋아한다. 거울 보는 남자를 좋아하지 않는다”며 투박하고 남성미 있는 남자에 이성적으로 끌린다고 언급했다.

일관되고 구체적인 이상형, 특히 운동선수를 연상하게 하는 한채아의 이성관 때문에 한채아와 친분이 있던 차세찌가 남자친구로 지목되는 웃지 못할 해프닝인 것. 다행히 소속사의 빠른 대처로 아니 땐 굴뚝의 연기는 10분 만에 사그러 들었다.

한편 한채아는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오는 16일 개봉한다.

[사진=]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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