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지노믹스는 골관절염 치료제 아셀렉스의 매출과 지난 6월에 급성백혈병치료 신약후보의 기술수출에 따른 수익증가에 힘입어 총 145억의 매출을 달성했다.
크리스탈지노믹스의 2016년 실적은 주력 제품인 ‘아셀렉스’의 꾸준한 성장세와 함께 터키를 포함한 해외 상품수출 계약과 급성백혈병 치료제 후보의 기술수출에 따른 수익이 반영된 결과다. 특히 지난 1월과 6월에 각각 골관절염 치료제 아셀렉스와 급성백혈병 치료제를 기술 수출을 진행했다.
역대 최대의 매출액을 기록한 반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를 시현하지는 못하였다. 2015년 말에 인수한 크리스탈생명과학의 정상화를 위한 대대적인 조직체계의 정비와 인원 충원에 따른 비용증가가 연결기준의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에 반영됐기 때문으로 평가된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올해에도 혁신신약 골관절염치료제 아셀렉스에 대한 해외시장 공략으로 매출증가세를 이어 간다는 전략이다. 경쟁력 있는 신약발굴 기반기술로 신약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분자표적항암제와 슈퍼박테리아박멸 항생제 임상시험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조중명 크리스탈지노믹스의 대표는 “크리스탈지노믹스는 골관절염 치료제 아셀렉스의 상품 수출과 급성백혈병치료 신약후보의 기술수출로 매출 성장을 이루어냈다.”며 “올해 도 기술수출을 통한 재무구조의 개선과 함께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여 신약파이프라인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활발하게 협의 중인 여러 건의 기술수출 계약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