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은 협력사인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구 톰슨로이터IP&과학)를 통해 세계 국립연구소나 정부 지원을 받는 공공연구기관을 대상으로 논문과 특허 보유 현황, 인용 횟수 등을 분석해 매년 ‘혁신적인 연구기관 톱 25’를 선정해 발표한다.
올해 평가에서는 미국 보건복지부가 1위, 프랑스 대체에너지 및 원자력위원회가 2위, 독일 프라운호퍼연구소가 3위를 차지했다. 일본의 과학기술국과 산업기술종합연구소는 각각 4위와 5위에 올랐다. 국내 공공연구기관 중 명단에 이름을 올린 곳은 KIST가 유일하며, 프랑스 국립 과학연구원(8위), 중국과학원(11위), 일본 이화학연구소(RIKEN, 13위), 독일 막스플랑크연구회(16위) 등 세계적 연구기관 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장 혁신적인 25개 공공연구기관’ 중 2년 연속으로 6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국가별로는 미국과 독일의 연구기관이 5개로 가장 많았고, 프랑스와 일본이 각각 4개 기관으로 그 뒤를 이었다. 대륙별로는 유럽 지역 연구기관이 11개, 아시아 지역 연구기관이 8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