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이 대선 출마를 선언해 화제다.
허경영 전 민주공화당 총재는 지난 1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
이날 행사장에는 허경영 지지그룹 국민정치혁명연대의 출범식이 함께 진행됐다.
허경영은 출범식에 앞서 탄핵심판 종결 후 대선 출마를 하겠다며 “국민이 직접 정치혁명하는 그곳에 내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특히 허경영은 “정치인이 정치를 바꾸는 것에 이제는 기대를 접어야 한다. 정치인들은 모두 매너리즘에 빠져있다”면서 “내가 대통령이 되면 국회의윈 300명을 일단 국가지도자 정신교육대에 집어넣어 버리겠다”며 파격적인 발언을 이어갔다.
한편 15·17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던 허경영 전 총재는 국회의원 100명 축소 등 다소 황당한 공약을 내걸고, 공중부양을 시도하는 모습 등 기행이 미디어에 공개돼 관심을 모았던 인물로 알려져 있다.
[사진=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