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양

봄 분양 기지개…이번주 7,302가구 청약

0615A28 3월 둘째 주 주요 청약 단지




봄 분양 성수기가 다가오면서 점차 분양 물량이 증가하고 있다. 5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3월 둘째 주 전국 전국 10곳에서 총 7,302가구에 대한 청약이 진행된다.


청약 물량이 가장 많은 날은 8일으로 7곳에서 청약접수가 실시된다. 이날 효성·진흥기업은 강북구 미아9동 미아9-1구역을 재건축하는 ‘꿈의숲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46~115㎡ 1,028가구의 대단지며 일반분양 물량은 59~115㎡ 468가구다. 같은 날 SK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은평구 응암동 응암10구역을 재개발하는 ‘백련산 SK뷰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 36~100㎡ 1,305가구로 구성되며, 일반분양은 59~100㎡ 460가구다. 동양건설산업은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 고덕국제신도시 A8블록에 짓는 ‘고덕 파라곤’ 71~110㎡ 752가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들어서는 고덕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한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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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과 10일에도 각각 1곳에서 청약이 진행된다. 우선 9일에는 대우건설이 경기도 평택시 용이동 용죽지구 A2-1블록에 짓는 ‘평택 비전 레이크 푸르지오’ 752가구(65~173㎡) 청약이 실시되며, 10일에는 롯데건설이 부산시 해운대구 중동 중동3구역을 재개발하는 주상복합단지 ‘해운대 중동 롯데캐슬 스타’의 청약이 예정되어 있다. 이 단지는 84~95㎡ 828가구 중 81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모델하우스는 총 6곳에서 문을 연다. 수도권에서는 △고덕신도시 자연&자이 △미사역 더랜드 시티(오피스텔) 등 2곳에서 모델하우스 개관이 예정되어 있으며, 지방에서는 △강릉 입암동 강변 코아루 오투리움 △부산연지 꿈에그린 △광주 우산동 중흥S-클래스 센트럴 △광주 무등산 광신프로그레스 등 4곳에서 문을 연다.

고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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