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끝자락에 떠난 ‘강원 화천’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질 ‘불타는 청춘’에서는 류태준이 이른 아침 마당에 나와 면도를 하는 모습으로 현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때마침 밖으로 나온 김도균이 관심을 보이며 야외 면도에 동참하자, 류태준은 “도균이 형이 면도하는 건 다시 볼 수 없을 수 있어요”라고 말하며 면도하는 김도균에게 눈을 떼지 못했다. 지난 밤, 기타 연주하는 김도균을 보며 류태준은 “남자인데도 반했다”고 그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던바, 두 남자의 모닝 면도는 불청의 新브로맨스 탄생을 예고했다.
한편, 류태준이 면도를 마친 사실을 모르고 밖으로 나온 박선영은 김도균만 면도하고 있자 곧바로 집으로 되돌아가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김도균 바라기’가 된 류태준의 팬심 가득한 모습은 오늘 7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SBS ‘불타는 청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