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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파면, 코스피 불확실성 해소에 상승세

장중 2100선 터치…기관 여전히 매도세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결정했다는 소식에 코스피지수가 상승하고 있다. 정치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기대감이 투자심리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오전 11시3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18% 오른 2094.74을 기록 중이다. 선고 발표 도중 기각 우려에 약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헌법재판관들의 전원일치 파면 결정이 내려지자 상승폭을 키우며 2,10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후 상승폭은 줄어든 상태다.


장 초반 200억원 이상 순매도하던 외국인은 이 시간 현재 87억원어치를 팔며 매도세를 줄였다. 다만 기관은 70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570억원 순매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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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18% 오른 607.22에 거래되고 있다.

이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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