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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인가족 2017' 박혁권, '강태공 변신?' 전문가 뺨치는 복장으로 시선집중

SBS 초감성 미니드라마 ‘초인가족 2017’(연출: 최문석 | 극본: 진영 | 제작: ㈜도레미엔터테인먼트)이 박혁권의 낚시터 패션을 담은 스틸을 공개해 화제다.

극중 평범한 40대 가장이자 주류회사의 비주류 만년과장 ‘나천일’로 분한 박혁권은 코믹한 연기와 현실감 넘치는 캐릭터로 대한민국 중년 시청자들의 마음을 대변해주어 무한 사랑과 폭풍 공감을 얻고 있다. 이러한 박혁권이 이번에는 리얼한 아재의 낚시터 패션을 보여주어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

/사진=SBS/사진=SBS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서는 평소 박혁권의 트레이드 마크인 자주색 추리닝과 남다른 수트빨을 자랑했던 정장과는 다른 스포티한 모습의 낚시터 패션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뭇 진지한 박혁권의 표정에서 피라미 한 마리도 놓치지 않겠다는 비장함이 엿보이는 것. 또한 낚시 조끼와 어깨에 맨 장비들로 남다른 전문가 포스를 뽐내고 있어 그가 본편에서 보여줄 낚시 실력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이처럼 완벽한 낚시터 복장으로 아재미(?)를 한껏 뽐내는 박혁권의 스틸 공개로 지금까지 가정과 직장에서 보여줬던 나천일의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것을 예고, 패션뿐만 아니라 앞으로 박혁권이 선보일 다양한 연기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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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SBS ‘초인가족 2017’은 평범한 회사원, 주부, 학생의 일상 에피소드를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모두 초인’이라고 말하는 초감성 미니드라마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우리 가족의 리얼한 모습을, 웃음과 감성으로 엣지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SBS ‘애인있어요’, ‘발리에서 생긴 일’ 등을 통해 정통 드라마의 대가로 평가 받고 있는 최문석 PD가 연출을 맡아, 현 시대를 배경으로, 중간으로 살아남기에도 힘든 짠한 우리네 이야기를 유쾌하게 전한다.

SBS ‘초인가족 2017’은 매주 월요일 밤11시 10분에 30분씩 2편이 연속 방영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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