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경찰이 10일 최고 수위 경계태세인 ‘갑호 비상’을 발령해 헌법재판소 주변에 경력 120개 중대(약 9600명)를 배치한다.
경찰은 이날 오전 9시 서울 종로구 안국역 6번 출구 헌재 앞 100m지점에서 촛불집회가 시작되자 대형버스를 투입해 3중, 4중으로 차벽을 설치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촛불과 태극기 집회 간 폭력사태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대형버스 360여대를 투입하기로 했다. 한편 태극기 집회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서울 종로구 재동 수운회관 앞에서 누명 탄핵 저지 19차 태극기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박우인·최성욱기자 wi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