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큐브한바퀴의 정체가 씨엔블루 이종현으로 밝혀졌다.
1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큐브한바퀴와 발레리나의 2라운드 대결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발레리나는 김아중의 ‘마리야(Maria)’, 큐브한바퀴는 포지션의 ‘I Love You’로 대결을 펼쳤다.
투표 결과 발레리나가 69대 30으로 큐브한바퀴를 꺾고 3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이에 큐브한바퀴는 정체를 공개했고 복면 속의 얼굴은 바로 씨엔블루 이종현이었다.
방송 후 네티즌들은 지난해 주식 거래로 부당이득을 챙겨 벌금을 받은 바 있는 이종현의 공중파 등장에 어이가 없다는 반응을 드러냈다.
검찰은 지난해 6월 유재석 영입이라는 호재성 정보를 미리 알고 주식을 거래해 부당이득을 챙긴 이종현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벌금 2,000만원에 약식기소한 바 있다. 당시 이종현은 회사 관계자로부터 전화통화로 유재석 영입 사실을 미리 듣고서는 지난해 7월16일 증권시장이 열리기 전에 주식 1만 1,000주를 매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