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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큐브한바퀴, 씨엔블루 이종현 "벌써 나와? 양심에 안 찔려?" 주식 매수 논란



예능 '복면가왕'에서 큐브한바퀴가 씨엔블루의 이종현으로 밝혀진 가운데 네티즌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한 MBC '복면가왕'에서는 2라운드 대결이 펼쳐졌으며 큐브한바퀴와 발레리나가 2라운드 첫번째 대결을 펼쳤다.


'복면가왕' 큐브한바퀴는 포지션의 '아이러브유'를 불렀으며 풍부한 감정으로 이별의 애절함을 담은 그의 목소리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이에 '복면가왕' 유영석은 "큐브는 굉장한 고수라는 생각을 한다. 만약에 이 분이 나이가 많지 않다면 정말 깜짝 놀랄 일이다"라며 "곡 해석력만 보면 거의 40대다"라고 전했다.

결국, 69대 30으로 발레리나가 3라운드에 진출, 큐브한바퀴가 탈락했으며 큐브한바퀴는 정체를 공개했다.


'복면가왕'의 큐브한바퀴는 씨엔블루의 종현으로 그룹 내 기타리스트이자 리드보컬인 그의 노래실력에 모두 놀라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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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종현은 "생각보다 저희 동생들이 노래를 잘한다. 저희 공연 때는 정신이란 친구가 저보다 더 많이 부를 때도 있고 민혁이도 솔로 앨범을 낸적도 있고. 동생들도 '복면가왕'에 출연하길 추천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복면가왕'의 '큐브한바퀴' 정체가 공개되자 온라인에는 '복면가왕'을 시청한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이종현은 유명 연예인 영입과 관련한 비공개 정보를 이용, 소속사의 주식을 매수해 부당 이득을 취하려 한 혐의로 입건됐으며 지난해 6월 검찰은 이득을 취하려던 행위는 인정되나 고의성은 없다고 판단해 그를 벌금 20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이에 이종현은 소속사를 통해 사과의 뜻을 전했으나 실망한 일부 팬들은 여전히 싸늘한 반응을 나타냈다.

'복면가왕' 큐브한바퀴 씨엔블루 이종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과거 일땜에 그닥이지만 노래는 잘하시네요...앞으로도 좋은모습 보여주세요(mirj****)” “친근하게 다가오기 수법인가(suni****)” “종현 음색 쥑이네~~언제나 홧팅하시고 방송에도 많이 나와주시고 항상 응원합니다(culu****)” “너 벌써 나오려구? 양심에 안찔려?(rain****)” 등의 반응을 전했다.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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