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노란우산공제 기금을 포함한 중소기업중앙회의 공제자산 보관·수탁은행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2020년까지 3년간 노란우산공제 기금과 중앙회의 공제자산을 보관하고 관리 및 운용지시 이행 등을 담당하게 됐다.
이번에 수탁한 자산의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5조6,000억원이며, 올해 7조원을 넘어 2019년에는 11조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노란우산공제 기금에 대한 맞춤형 수탁 업무를 지원해 중소기업중앙회와 소기업·소상공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수탁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