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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장 현수교 ‘차나칼레 대교’ 첫 삽 떴다…주탑 사이 거리만 무려 2023m

세계 최장 현수교 ‘차나칼레 대교’ 첫 삽 떴다…주탑 사이 거리만 무려 2023m세계 최장 현수교 ‘차나칼레 대교’ 첫 삽 떴다…주탑 사이 거리만 무려 2023m




세계 최장 현수교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차나칼레 대교’의 착공식이 개최됐다.

지난 18일 대림산업과 SK건설은 터키 차나칼레서 ‘차나칼레 대교’의 착공식이 개최됐다고 전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비날리 을드름 터키 총리와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이해욱 대림산업 부회장, 안재현 SK건설 글로벌비즈 대표를 비롯해 현지 파트너사와 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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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공식이 열린 3월 18일은 1차 세계대전 당시 다르다넬스에서 벌어진 터키 대 영국, 프랑스 연합군 전투(갈리폴리)의 승전 기념일로 이번에 건설되는 차나칼레 대교는 현수교의 주탑과 주탑 사이는 거리가 2023m에 달하는 세계 최장 현수교다.

한편 이날 착공식에 참석한 강호인 장관은 축사를 축해 “차낙칼레 대교는 단순한 교량 건설사업이 아닌 개발구상 공유, 기술·인력 교류, 공동협력사업 등이 아우러진 포괄적인 프로젝트”라면서 “이번 사업을 계기로 향후 터키와 지속적인 공동성과를 창출해 나가자”고 의미를 부여했다.

[사진 = 대림산업]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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