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공개된 사진 속엔 집안 때문에 잠시 헤어졌던 태윤과 세연이 포옹을 하고 있어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생긴 건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헤어지나 만나나 엄마들한테 당하는 건 똑같은데, 우리 다시 만날래요”라고 선언한 지난 방송에 이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듯 포옹을 하고 있는 윤채성과 서하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함과 동시에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태윤과 세연의 불꽃 러브라인을 예고하는 이번 포옹신은 지난 3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촬영되었다.
데뷔 이래 첫 스킨쉽 연기를 하게 된 윤채성은 촬영 전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으나 이내 극에 몰입, 로맨틱한 포옹신을 완성해냈다는 후문.
?특히나 한 번의 결별을 겪고, 어렵게 다시 연인으로 손을 맞잡은 상황이었기에 “박력 있게 세연을 안아주라”는 감독님의 주문에도 NG없이 한 번에 OK를 받아 스탭들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이에 ‘다시,첫사랑’ 제작진은 “오는 81회는 서로를 향한 태윤과 세연의 감정이 점점 무르익는 회가 될 것”이라고 밝힌 뒤 “두 사람은 촬영장에서도 비타민처럼 상쾌한 기운을 전파하는 일등 공신들이다. 태윤이와 세연이가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사랑을 지켜나갈 수 있을지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훈훈한 미소를 머금게 하는 윤채성과 서하의 핑크빛 포옹은 21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 81회에서 공개된다.
/서경스타 문경민기자 sestar@sedaily.com